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래식 화장실 (문단 편집) == 특징 == 배설물을 바깥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구덩이나 정화조에 그대로 저장되는 방식으로, 냄새가 상당히 심하고 [[해충]]이 꼬이는 문제가 있어 현대에는 농어촌 지역에서도 보기 힘든 상황이며, 물을 이용하는 전형적인 수세식 화장실과 거품을 쓰는 방식의 [[포세식 화장실]]이 개발되면서 시골에서도 이런 것들로 많이 대체돼 가고 있다. 특성상 용변이 급하더라도 마주치면 억지로 용변을 참게 만드는 마력이 있으며, 간혹 [[대한민국의 국립공원|국립공원]]에 있는 냄새 지독한 간이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느니 차라리 산 깊숙한 안 보이는 은밀한 곳으로 들어가서 창피를 무릅쓰고라도 자연에서 용변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 시절 재래식 화장실을 경험해서 그나마 이것에 익숙한 중장년층이라면 몰라도 20대 이하의 젊거나 어린 연령대라면 재래식 화장실이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다. 언제나 외부로 변이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날이 따뜻해지면 [[파리(곤충)|파리]]들의 천국이 된다. 당연히 파리가 [[알]]을 까게 되고 그게 부화하면 수천에서 수만마리의 [[구더기]]가 [[똥]] 위에서 바글대고, 일부는 [[화장실]] 바닥까지 기어나오는 장관을 연출한다. 충분히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장면. 물론 변을 볼 때는 알아서 구더기가 주변에 있으면 발을 피하거나 밟아 죽이면 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3839|기사]]. 또한 화장실이 야외에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모기도 많고, 모기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7547|벽에 까맣게 붙어 있거나]] 볼일 보는 사람의 맨엉덩이를 깨물기도 한다. 구더기나 모기를 죽이겠다고 [[시너]]나 [[휘발유]]를 뿌리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3839|경우]]도 있는데, 후술하듯이 이후에 [[담배]] 때문에 불을 피우면 화장실이 폭발할 수 있으므로, 이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자세한 건 재래식 화장실 폭발설 문단 참고. 날이 추워지면 [[화장실]]을 쓸 때 추위를 견뎌야 한다. 그리고 물청소, [[오줌|소변]] 등으로 겨울철에는 바닥이 어는데, 이 때문에 실족이나 심한 경우엔 넘어지면서 구멍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동양과 [[동유럽]]의 시골 일부 지역[* [[폴란드]] 등이 그렇다. [[https://en.wikipedia.org/wiki/Squat_toilet#/media/File:Squat_outhouse_cm01.jpg|이미지]]. 북유럽과 서유럽에서는 재래식이라도 앉아서 용변을 본다.]에서는 쪼그리고 앉아서 용변을 봐야 하기 때문에 [[https://blog.naver.com/kmji98/221800943890|다리가 아플 수 있다]]. 게다가 이런 [[화장실]]은 문이 고장이 났거나 문고리가 있더라도 수리를 잘 안 해서 허술하다는 문제가 있다면 사람이 볼일을 보는 중 느닷없이 문이 열려서 당황하게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나 사람이 다니는 길 옆에 있고 낮에 이런 일이 있으면 더 그렇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3839|기사]]. 그나마 사전에 노크라도 한다면 안에서 사람의 목소리라도 들리기라도 해서 사람이 있다 없다 눈치를 챌 수 있지만, 일부 매너 없는 사람은 노크조차도 안 하고 불쑥 여는데, 만일 그 안에서 볼일 보는 사람과 눈이라도 정면으로 마주치면 큰 일이 날 수도 있다. 특히 이 경우 이성간이라면 경찰서에 가게 될 수도 있어서 문제가 심각해진다. 발을 헛디뎌 똥구덩이에 빠지면 [[똥독]]이 오르거나 [[익사]] 할 수도 있다. [[화장실의 하나코상]]도 이를 바탕으로 한 [[괴담]]이다. 또한 과거 [[중국]] [[춘추전국시대]] 때 기록 중에서 [[진경공|임금이 변소에 빠져 죽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심지어 [[신성 로마 제국]] 시절 [[에어푸르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위키백과]]에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A5%B4%ED%91%B8%EB%A5%B4%ED%8A%B8_%EB%98%A5%ED%86%B5_%EC%82%AC%EA%B3%A0|에르푸르트 똥통 사고]]라는 제목의 문서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임산부가 화장실에서 [[출산|아기를 낳아]] 빠트리는 일도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782842|기사]], [[https://www.etoday.co.kr/news/view/1140069|기사 2]]. 과거 국내에서는 화장실에서 낳은 아이는 이름에 [[糞]]자를 넣어야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었다. 예전에 전구가 없는 곳에서는 밤에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용변을 봐야 하는데 앞이 안 보이다 보니 변소에 빠질 수도 있어 [[https://blog.naver.com/kmji98/221800943890|무서운 곳]]이 되어서 [[빨간종이 파란종이]]와 같이 각종 [[괴담]]이나 [[도시전설]]의 [[클리셰|소재]]로 많이 쓰인다. 어차피 [[변기]] 자체가 [[휴지통]]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볼일을 보고 닦아낸 [[휴지]]와 분뇨 외에 나머지 이물질도 그냥 변기 안에 함께 버리는 일도 잦았으나, 이 경우 잘못하면 호스로 빨아들이는 분뇨차, 소위 [[분뇨수거차|똥차]]가 막혀서 업자들이 고생을 하기도...[* 후에 수세식 변소가 보편화되면서 정화조 형식으로 바꿨으나 청소가 잡힌 날에 재래식 변소와 마찬가지로 똥차가 막히기도 했었다. 그 후 분류식 하수관거가 보편화되면서 청소일과 똥차가 사라진 대신 하수중계펌프장, 하수처리장이 수시로 곤욕을 치른다. 지금까지도 합류식 하수관거나 하수처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은 정화조 형식이다.] 그리고 바닥이 목재로 된 곳도 있어 나무가 오래되거나 혹은 썩어버려서 바닥이 꺼져 빠지는 일도 가끔 생겼다. 재래식 화장실의 또 하나의 문제점이 비가 많이 와서 골목이나 동네에 물이 넘쳤을 때인데, 물이 [[화장실]]로 흘러들어가면 똥이 섞인 물이 거의 찰랑찰랑할 정도까지 차올라 변을 보다가 물이 첨벙 튀어 맨엉덩이에 묻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아예 홍수가 나서 주변이 물바다가 되었을 경우엔 물에 섞여나오는 주요 오염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전염병]]의 위험도 컸다. [[https://blog.naver.com/kmji98/221800943890|링크]] 바닥은 오래되었다면 목재로 된 곳([[https://echonwave.tistory.com/711|링크]], [[https://mrtag.tistory.com/196|링크 2]][* 첫 번째 사진의 모형은 [[해미읍성]]에 있다. [[https://cafe.daum.net/cjjtmdh/56be/453|링크]]])도 있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3839|시멘트 바닥]]도 있다. 구덩이 부분은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지만, [[https://blog.daum.net/ruralimage/91|나무]]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A000614931|다른 것]]으로 감싸 발판을 만들거나 [[http://grinews.co.kr/front/news/view.do?articleId=6966|화변기 형태의 도자기로 둘러 싼 곳]]도 있다. 서양 재래식 화장실도 [[https://www.insight.co.kr/news/146061|양변기 형태로 구덩이 부분을 둘러싼 것]]도 있다. [[산]]의 [[화장실]]에서는 종종 볼 수 있다. [[공중화장실]]도 보통은 재래식 화장실이었는데, 국내 기준 1959년부터 대도시 기준으로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835|수세식 화장실]]로 바뀌었다. [[임피역]]에도 [[https://twitter.com/mfecane/status/1086549621134962688|재래식 화장실]]이 있는데,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용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차장 옆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파일:이동식 화장실.gif]] 공사장이나 등산로, 문화재 발굴현장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이동식 화장실도 일종의 재래식 화장실이다. 수도를 설치하기 힘드나 화장실 수요가 필연적으로 있는 곳에서 사용된다.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으며, 안에는 소변기나 대변기가, 하부에는 탱크가 있다. 1980~2000년대 초반까지 [[한강공원]]의 화장실은 이러한 형태였으며, 이러한 화장실이 여러 개가 붙어있는 형태였다. 이동식 화장실에 대한 내용 중 이러한 에피소드가 있다. 후진 주차를 하던 [[현대 대형트럭#s-2.2|현대 91A]] [[덤프트럭]]이 후진을 하다가 컨트롤을 실패해서 그만 이동식 화장실과 부딪혀서 그것이 앞으로 넘어졌는데, 문제는 그 안에 일을 보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행히 부상은 안 당했지만 문제는... 이동식 화장실이 넘어지면서 화장실 하부에 있는 탱크의 내용물도 넘어갔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에피소드는 [[순풍산부인과]]에서 [[화장실신|사용]]되었다. [[곽경택]] 감독의 2004년작 영화 [[사랑(동음이의어)#s-5|사랑]]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다만 여기서는 주진모가 양중경[* 곽경택 감독이 만드는 영화의 영화 제작자. 영화 "친구"와 "사랑"의 영어선생, "미운 오리 새끼"의 행정보급관(당시. 인사계) 등 곽경택 영화에서 매번 까메오로 등장한다.]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화장실 칸 째로 넘겨버리고 도망갔다는 점이 다를 뿐(...) ~~자세히 들어보면 분뇨가 콸콸콸 쏟아지는 소리까지 연출해놨다~~ 재래식 이동화장실이라 해도 분뇨처리가 귀찮아서 파이프로 연결해 물청소를 하면 정화조에 자동으로 버려지게 만든 경우가 있다. [[https://m.blog.naver.com/photoill/120159504785|#]] 재래식 [[화장실]]을 기본 틀로 하여 개발된 방식으로, 기존 재래식 화장실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한 방식을 쓰는 [[자연발효식 화장실]]이 있다. 자세한 건 [[자연발효식 화장실|문서]] 참고. 주로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시골에 갔다가 이 [[화장실]]을 보고 기겁하는 일이 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왔다가 이걸 겪은 사례도 있다. 1980년대 후반에 화장품 CF 관련으로 내한한 [[소피 마르소]]가 그랬다. [[https://pgr21.com/freedom/58209|링크]]. 사실 서양에도 이동식 화장실은 흔한데[* 광활한 땅덩이 때문에 시골 인프라가 별로 안좋은 미국은 물론, 유럽만 해도 도시 곳곳에 파란색의 이동식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는건 흔하다. 돈을 받는게 일반적인 유럽 특성상 이동식 화장실도 자판기마냥 동전을 집어넣어야 문의 잠금이 풀려서 1회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돈받고 쓰는건데도 한국의 이동식 화장실과 별반 다르지 않게 굉장히 더럽고 악취나는편.], 다만 서양의 이동식 화장실은 양변기 형태로 되어있어서 앉아서 누지만 동양의 이동식 화장실은 쪼그리고 앉아서 누는게 일반적이라서 그렇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342640|2인용 재래식 화장실]]이 있다. [[중국]]에서는 2010년대에 대도시와 중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화장실 관리예산을 늘리면서 수세식으로 대거 교체했고, 시골에서도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있지만 시골이나 낙후된 지역에서는 재래식 화장실을 아직도 꽤 흔하게 볼수있다. 북한도 아파트의 화장실은 수세식이지만 단독주택 화장실이나 낙후된 지역의 화장실은 재래식인 경우가 많아서 역시 재래식 화장실 보기는 쉽다. 일본에는 따로 화장실 외부에 정화조와 비슷한 형태의 변조(便槽)를 두고, 재래식 변기와 변조를 중간에 스퍼터를 통해서 직경이 넓은 관(직하관)으로 연결해서 중력에 의해서 변이 직하관을 통해 변조로 낙하되어 모이는 형태의 수세식 화장실과 재래식 화장실을 절충한 형태의 후생성식 개량식 재래식 화장실도 있었는데[* 사실 수세식 화장실 보다 늦게 등장한 방식인데, 1930~1940년대 당시에도 일본은 대도시에는 수세식 화장실이 보급되고 있었으나,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의 경우는 상수도 및 하수도의 보급률이 낮아서 수세식 화장실 설치가 어려웠기 때문에 이런 절충안을 고안한 것이다.], 종전의 직하식 재래식 화장실에 비하면 냄새도 그나마 적어진 편이고, 어린이가 똥통에 빠질 위험도 없어서 1945년 패전 이후 일본에서 재래식 화장실의 주류가 된 형태였으나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은 형태였다.[* 한국의 경우는 원시적인 형태의 직하식 재래식 화장실만 존재하였고, 개량식 재래식 화장실을 건너뛰고 1960~1970년대 이후 바로 수세식 화장실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종전의 직하식 재래식 화장실은 여러 층으로 된 건물 내에 설치하는게 불가능했으나, 과거 일본에서 1940년대 이후~1960년대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나 학교들의 경우 이러한 방식으로 직하관을 통해 여러 층으로 된 건물 내에 층마다 재래식 화장실을 갖춘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https://twitter.com/zairo2016/status/1037148949373575168|#]] [[https://ameblo.jp/wakitayuta/entry-12716037766.html|#]] 하지만 수세식 화장실이 널리 보급되면서 1970년대 이후로 도시에서는 거의 사라졌지만, 농촌 등지에는 지금도 제법 남아있다고 한다.[[https://www.ktrend.jp/product/maker_519/pi_1118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